[모토몬트 편지 💌]🍵 모토몬트의 9월 첫 주

🖐️안녕하세요, 모토몬트예요.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거울 속 내 모습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을 때가 있죠. 아침에 공들여 화장을 해도 오후쯤이면 무너져서 괜히 기분까지 가라앉는 날들. 저희도 그런 경험이 참 많아요. 그래서 “그 순간만큼은 우리가 함께할 수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밀크티 미스트를 만들었답니다. 가볍게 한 번, 두 번 뿌리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다시 살아나고 기분까지 환기되는 그 순간을요.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전하기 전에, 먼저 이렇게 가볍게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늘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브랜드지만 여러분 덕분에 매일 힘을 얻고 있어요.

🛍️ 곧 만나요, 모토몬트 플리마켓 [ 9/11 종료]

 이번 9월, 모토몬트가 직접 여러분을 만날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기간: 2025년 9월 5일(금) ~ 9월 11일(목)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 

• 장소: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플리마켓 부스에 오시면 저희가 가장 먼저 건네고 싶은 인사는 이거예요.

 “어서 오세요, 모토몬트입니다. 오늘은 밀크티 미스트 마음껏 뿌려보세요!”

 직접 테스트해 보시고, 맘껏 뿌려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답니다. 사실 이번 플리마켓 준비는 단순히 “부스를 열고 제품을 판매한다” 이상의 도전이었어요. 모토몬트는 언제나 순간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니까요. 단순히 미스트를 구매하는 자리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이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꽤 오래 VMD를 고민했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더 자연스럽게 보고, 뿌려보고, 느낄 수 있을까?”
 “어떤 공간이면 모토몬트의 색깔이 드러나면서도 편안할까?”

 그 답을 찾기 위해 팀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며칠을 보냈는데요. 화려한 장식이나 과한 소품보다는, 모토몬트 제품을 어떻게 하면 가장 직관적이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을까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결국 답은 단순했어요.

 
🫧깔끔한 안내 : 누구나 한눈에 제품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은 카드에 정리했습니다. “이 미스트는 언제 뿌리면 좋은지, 어떻게 쓰면 더 효과적인지”를 짧고 쉽게!

 🪞거울 : 미스트를 뿌린 직후 피부가 달라지는 걸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거울을 배치했어요. 직접 얼굴에 뿌려보고, 변화된 피부결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가장 확실하니까요.

저희가 가장 바라는 건, 플리마켓을 다녀가시는 분들이 단순히 제품을 ‘봤다’가 아니라,
👉 “모토몬트가 이런 무드를 가진 브랜드구나”
👉 “직접 써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
  이렇게 기억해 주시는 거예요.

 저희 팀도 부스 한쪽에서 계속 지켜보고, 또 직접 설명해 드릴 예정이에요. 그냥 제품을 판매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토몬트를 만나는 자리로 만들고 싶습니다.

작은 브랜드라서 손수 준비하는 게 많지만, 여러분이 웃는 얼굴로 다녀가실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 새로운 시도, “화잘먹 세럼”

 또 하나 전하고 싶은 소식은 신제품 이야기예요. 

 밀크티에 이어 이번에는 커피 샷 같은 세럼을 준비 중입니다. 왜 커피냐고요? 역시나 사용 순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제품으로 화장 전에 바르는 '화잘먹 세럼'을 준비 중이거든요! 화장을 할 때 “오늘은 피부가 왜 이렇게 들뜨지?” 싶은 날 있잖아요. 그런 날에도 매끈하게, 오래도록 화장이 착 붙도록 도와줄 세럼을 연구하고 있어요. 아침에 바르는 제품이 될 거라, 아침을 깨우는 커피와 같은 제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저희 팀원들이 매일 얼굴을 반반 나눠 쓰면서 테스트하고 있다는 거예요. 오른쪽엔 샘플 A, 왼쪽엔 샘플 B. 하루 종일 지켜보다가 퇴근 시간쯤 “오늘은 A가 좀 더 괜찮네” 같은 얘기를 나누죠. 조금 우스꽝스럽지만,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고민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진짜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 

 샘플 테스트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올해 안에는 밀크티 미스트의 후속작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여름의 끝자락에서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여름이 저물고 가을이 찾아왔네요. 여름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햇볕 아래 뿌려주셨을 그 순간마다, 저희도 함께였다고 생각해요.

 가을에는 또 새로운 리듬이 있겠죠. 모토몬트도 그 속도에 맞춰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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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그렇듯, 모토몬트는 당신의 순간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곧 플리마켓에서, 또 새로운 세럼과 함께, 다시 인사드릴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모토몬트 드림.